부산돼지국밥맛집 60년전통 할매국밥, 범일동 로컬맛집

 

 

부산 동구 중앙대로 533번길 4 (범일동28-5)

범일동 할매국밥 전화: 051)646-6295

영업시간 10:00 ~ 20: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뮤

 

 

부산 할매국밥 메뉴판

60년전통 할매국밥 추천메뉴 

수육백반 & 고기국수

서울에서 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대부분 어떻게 주문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았다. 주문받을 때 이모가 설명해 주고 추천을 해주는데 잘 몰라서 주문하고도 갸우뚱하는 분이 있어서 옆에서 말해주고 싶었지만 오지랖인 것 같아서 참았다... 대부분 수육과 국밥을 같이 주문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수육 백반을 주문하면 국밥과 고기 따로 나온다.
수육도 맛보기로 나오기 때문에 수육 백반을 시켜서 먹는 가성비가 좋다.

부산 범일동 할매국밥

밑반찬은 깔끔하게 국밥에 올려 먹을 부추와 매운고추,양파,마늘, 쌈잠이 나오며 옆 항아리에 보면 김치와 다대기 소스, 새우젓이 있다

부산 범일동 맛집 할매국밥

국밥 색깔이 진한 사골국물이 아닌 연한 소고기뭇국 같은 경상도 한우국밥(맑은국) 같은 느낌이었다. 맛은 돼지국밥이 맞고 국물이 심심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확실하게 났다.

부산 범일동 맛집 고기국수

솔직히 제주도에서 먹었던 것보다 훨씬 맛있고 가격도 5천 원 밖에 안 한다

국밥에 밥이 안 들어 가고 고기가 조금 들어갔다는 것 말고는 국밥과 다를 게 없어서 면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국수를 추가해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여기는 로컬 맛집이라 들었는데 여행분들이 많이 있었고 택시 기사분이나 어르신분들도 줄 서서 먹으러 오셨다.

부산맛집 할매국밥 수육

수육은 바로 삶아서 나온 것처럼 야들야들하고 따뜻하고 부드러웠다. 고기 씹는 맛도 좋았고 정말 담백했던 맛이었다.

차를 나두고 왔더라면 수육에 소주한잔 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

국밥에 부추를 올려서 먹어야 제맛이지!

깔끔하게 첨가되지 않은 국물만 먹다가 다대기와 부추를 넣어서 함께 먹으니 느끼함도 사라지고 바로 한그릇 뚝딱!

여보님과 두 아드님도 잘 드셔 주셔 다행이라 생각했다.
이렇게 줄을 서서 먹는데 맛이 없었다거나 실망했더라면 시간과 기다림이 지쳤을 것 같은데 다행히 너무나 맛있게 잘 먹어 주어서 감사했다.

부산맛집 범일동 할매국밥 완국! 수육도 클리어

여보님과 두 아드님도 잘 드셔 주셔 다행이라 생각했다.
이렇게 줄을 서서 먹는데 맛이 없었다거나 실망했더라면 시간과 기다림이 지쳤을 것 같은데 다행히 너무나 맛있게 잘 먹어 주어서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