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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맛집추천 통영충무김밥 통영꿀방맛집

대세팸 2023. 3.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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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맛집추천

통영 아이와 함께 맛집탐방

통영이야꿀빵 1호점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235

전화번호: 055 643 0336

통영  원조 충무김밥 맛집

소문난 3대 충무김밥

324회 충무김밥의 달인의 맛집! 은 통영항 여객선터미널 앞 위치하고 있다. 2012년 생활의 달인에서도 출연하셨던 통영맛집!  

저번 통영여행에서 여기만큼 맛깔나고 친절한 곳이 없어서 다시 방문했다. 사장님은 여전히 포근한 웃음으로 맞이해 주셨고 아이들과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또다시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충무김밥맛집이었다. 아이들도 가볍고 맛있게 배를 채울 수 있었고 남편과 우리도 맵싹 한 섞박지와 꼴뚜기 무침과 함께 간단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간단한 김밥이었다. 

무, 시래기, 고추, 무청, 된장, 젖국등 직접 농사를 지어 사용한다고 적여 있으니 뭔가 더 맛있어지고 시골 느낌과 통영의 전통적인 향토 음식을 맛보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다. 

리뷰에 보면 심심하다 짜다 맛없다는 글들이 보였는데 개인적으로 심심한건 음식 간을 강하게 하지 않아서 아이들도 후루룩 먹을 수 있었고 석박지와 꼴뚜기는 우리가 갔을 때는 짜지 않고 김밥과 함께 먹었을 때 어른 입맛에 딱 맞아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두 번째 갔었던 집으로써 추천! (광고 아님 내돈내산)

충무김밥의 유래

충무김밥은 남해안의 충무 (현 통영) 항에서 부터 유래된 고유의 명사로써, 지금으로 부터 약 70년 전에 고기잡이를 나가는 남편에게 고기를 잡느라 바쁜 시간에 식사를 거르고, 술로서 식사를 대신하는 남편이 걱정스러워 간편하게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대용식으로 무언가 찾던 한 아낙네가 기존 (여러 가지가 들어 가 있는 김밥)의 김밥을 마련하여 도시락 대용으로 남편으로 주었더니 남편이 김밥 내용물이 쉬어서 식사를 거르는 일이 많다고 하여, 맨밥에 김을 싸고 반찬은 별도 (꼴뚜기 무침과 무김치)를 싸서 남편에게 주었다. 그랬더니 남편은 술도 안 먹고 김밥을 아주 맛있게 먹었노라고 하면서 다음부터 꼭 김밥을 그렇게 만들어 달라는 남편의 얘기가 구전으로 통하여 널리 알려졌으며, 충부 지방의 어부들은 점심 및 간식을 충무김밥으로 해결해서 유래된 향토음식이다.

그 후, 각 지방마다 향토식에 의한 김밥들이 개발되었고 현재는 여러 가지의 김밥들을 선보이고 있지만 기존의 김밥은 먹고 나면 깔끔한 맛이 없고 약간 느끼한 뒷맛이 있으나, 충무김밥은 꼴뚜기무침과 무김치의 매콤한 맛에 의해 뒷맛이 깔끔한 것이 어린아이에서 부터 노년층까지 많이 찾는 한국 고유의 전통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통영충무김밥맛집

김밥도 정갈하게 이쁘게 나왔고 큼직하게 썰린 석박지와 꼴뚜기 어묵 무침이 함께 나왔다.

내가 아는 유래는 전쟁 때 배 위에서 있었던 시간이 많아서 배 위에서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니, 통영만의 충무김밥을 만들어 전쟁 때 배 위에서 먹었다는 유래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띠로리.... 충무김밥집 앞에 충무김밥의 유래를 보고 나서 아이와 보며 엄마는 충무김밥 유래를 그렇게 알고 있었다고 아이에게 전해주니 아이는 "엄마! 그럴 수 있었을 것 같아요" 하며 이해해 줬다.  

언제 적였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으로부터 70년이면 뭐 전쟁때와 겹치기는 하지만... 개업한지 70년이 넘었다고 하면.. 한 100년은 더 넘지 않았을까?

통영이야꿀빵 1호점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225

전화번호: 055 646 0888

 

통영꿀방맛집

통영꿀방맛집이야~꿀빵

경주에는 경주빵이 있다면 통영에는 꿀빵이 있다. 

경주빵과 다르게 기름에 튀겨 시럽과 고명을 묻혀 나오는 통영꿀빵은 약간 칼로리도 있어 보이고 단맛이 조금 있는 빵이다. 설탕시럽과 같은 진득한 시럽에 묻혀 나와서 먹기는 살짝 불편했지만 그래도 통영에 왔으니 꿀빵 한번 먹어봐야지!

꿀빵의 유통기한은 냉장보관을 하면 4~5일 정도 된다고 한다. 경주빵은 담백하다면 꿀빵은 고소하다. 팥빵은 우유랑 먹어야 제맛인데 집에 와서 남은 꿀빵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음날 아이들과 남은 꿀빵을 우유와 함께 맛있게 먹었다. 

통영꿀빵유래

영양가 있는 든든한 간식 통영전통 꿀빵
통영 꿀빵은 예전에 바닷가에 살면서 힘든 바다 일을 하며 생활하던 뱃사람들이 바다에 나가 일하면서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찾게 되면서 만들어지게 되었다. 꿀빵은 잘 상하지 않고 피로회복에 좋아 바닷가 사람들의 매우 훌륭한 요깃거리가 되었고 이후 꿀빵은 충무김밥과 더불어 바닷가 사람들에게 좋은 간식으로 통영의 다양한 토속제과점에서 제각각 만들어졌으며, 현재는 통영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명한 통영의 대표 음식이 되었다.

통영꿀방 종류

팥빵만 있을 줄 알았는데 인절미 고명 같은 하얀색 앙금빵도 있었다.

팥빵과 앙금빵 반반해서 구매! 아이들과 충무김밥을 먹고 디저트로 꿀빵과 함께 했다. 꿀빵을 사서 그 자리에서 오픈해서 아이들과 함께 맛있게 먹은 꿀빵은 약간 기름지면서 도넛과 같은 느낌이지만 다른 통영꿀빵만의 맛이 있었다. 경주빵과 팥도너츠를 섞어 버린 느낌이랄까? 생소했지만 다음에 오면 또 생각날 것 같은 맛이었다. 

통영 1박 2일 맛집 방영

KBS 1박 2일에서 복불복으로 나왔던 이야 꿀빵집 직접빚은 옛날 통영전통꿀빵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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