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성남동맛집, 이모분식, 오뎅맛집, 울산맛집추천

 

울산광역시 중구 시계탑거리 23

월요일 휴무 (재료소진시 문 닫음)

 

울산 성남동 맛집 이모분식

울산 성남동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오면 바로 보이는 이모 분식!
여기는 사계절 내내 손님이 엄청 많다. 그래서 늦은 오후에 갈 때 재료 소진으로 못 먹고 갈 때도 있었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가격은 2021년 5월 1일부터 500원에서 700원으로 인상되었으며 700원 주고 먹어도 아깝지 않은 맛과 크기라서 성남동에 오면 아이들과 함께 즐겨먹곤 하는 곳

다양한 어묵꼬지

어묵과 식혜 김밥 등을 판매하지만 오뎅으로만 어묵으로만 승부하는 곳!
튀김이나 떡볶이는 팔지 않고 주메뉴가 어묵 어묵 꼬지다! 어묵의 종류도 다양하고 매운어묵과, 곤약, 물떡이 있고 국물 자체도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었다. 오뎅도 실하게 커서 일반 시장에서 먹는 어묵과는 다르다. 재료가 빨리 소진 할 수 밖에 없다.

울산 물떡 꼬치와 곤약 꼬치

아래 지방에만 있는 가래떡 꼬치를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남편은 부산 사람인데 물 떡꼬치를 정말 좋아해서 여기에 오면 항상 어묵 국물이 잘 베여있는 물떡을 꼭 먹는다. 울산에서 물떡꼬치를 많이 볼 수 없는데 여기는 항상 가래떡 꼬치와 함께 있다.
그리고! 다이어트를 할 때는 어묵 칼로리 때문에 먹을까? 말까? 고민하게 되는데... 여기는! 곤약 꼬치도 있어서 너무너무 좋다! 다이어트 할때도 고민없이 국물이 잘 베어있는 곤약 한입! 

먹음직스러운 오뎅크기와 맛

어묵 크기가 정말 크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들은 시장에서 어묵을 먹으면 4개~5개 정도는 먹는데 여기서는 3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고 한다. 두 아들은 "아빠! 엄마! 여기 어묵집이 울산에서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하면서 성남동에 오면 꼭 어묵 먹을 거죠?라고 묻는다. 밥을 먹으러 와서도 간식으로 꼭 한두 개씩은 먹는 분식 맛집이다.! 오뎅 국물도 심심하면서 시원하고 건강하게 국물을 우려낸 맛이 난다. 국물에 새우와 대파가 많아서 국물을 먹을 때 씹히는 새우와 대파도 일품이다!

울산 성남동 맛집추천

오뎅이 정말 많이 쌓여 있지만 금방 소진이 되고 회전율이 정말 좋다.
사장님께서 계속 채워 넣어 주시지만 이 많은 오뎅이 추운 겨울에는 금방 소진이 되고 없다...
꼬치를 담을 그릇을 달라고 하면 사장님이 주시기 때문에 어묵을 그릇에 담아 자리가 작게 마련되어 있는 곳에 앉아 먹으면 된다. 국물이 식으면 종이컵으로 아이들에게 국물을 주고 어른들은 국자로 오뎅 국물을 떠서 따뜻하게 마시면 허기도 달래고 추운 날 딱 좋다.

성남동에 오면 꼭 들리는 성남동맛집 이모분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