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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장생포맛집 : 언양닭칼국수 : 울산 고래마을 맛집 : 울산맛집추천

대세팸 2022. 8. 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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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장생포 언양칼국수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257 1
영업 시작 : 오전 11시 /영업 종료 20:00

매일 11:00 - 20:00
0507-1375-2893

장생포맛집 언양닭칼국수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주차장 바로 앞에 눈에 띄는 간판을 보고 바로 들어 간 집이다. 일단 바깥부터 안 까지 깔끔하게 보이는 내부 실내와 아이 의자까지 보여서 주저없이 들어 갔다. 

울산 남구 맛집추천 장생포 닭칼국수

일단 금액적인 부분에서도 4인 가족이서 먹기에 부담이 없는 가격이다. 가족여행 시 가족이 불어 날 수록 외식비용이 한 번에 엄청나게 깨지는 것 감안해야 하는 부분이 되는데 여기는 맛있게 기분 좋게 먹고 가격까지 부담을 덜어 주어서 더욱더 추천하고 싶다.
기본 찬은 김치와 단무지 그리고 닭고기에 간을 맞혀 먹을 수 있게 소금도 함께 나온다.
김치는 매운 김치였는데 정말 매우 맵싹하고 얼얼하기도 하고 닭 사골 육수와 궁합이 정말 잘 맞았다. 보통 겉절이거나 아니면 맵지 않은 김치가 나오는데 특히 하게 여기는 얼얼한 김치와 나와서 그런지 닭 육수도 계속 먹게 되고 김치 맛이 맛있었다.

 

초계칼국수 7,000

시원한 냉면 같은 초계 칼국수
먼저 국물을 맛본 뒤 양념장과 함께 섞어 주었다.
첫 국물은 닭 육수 맛이 살짝 훅 지나가며 아주 깔끔했다. 기본 육수에 식초도 가미되어 있어서 굳이 식초와 겨자를 넣지 않아도 되었고 양념장과 함께 비벼서 먹으니 밀면 같기도 하고 냉면 같기도 했다. 닭고기도 함께 있기에 씹을 때마다 고기와 오이 무채도 씹혀서 여름날 시원하게 몸보신하기에 딱 좋은 한 끼였다.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도 먹을 수 있는 양념장이라서 아들도 시원하게 한 젓가락씩 덜어 먹을 수 있었다.

장생포 언양칼국수 8,000

닭 사골육수 + 들깨가루 가 들어간 언양 닭칼국수
닭 사골 맛보다는 들깨가루와 김 때문에 인지 닭 사골육수가 크게 나지 않았다. 만약 닭칼국수를 시키지 않았더라면 아마 육수 맛을 좀 더 느낄 수 있었을 텐데 닭칼국수와 함께 먹으니 확연하게 차이가 났다. 색다르게 맛있었다. 해물 들깨칼국수나 일반 들깨칼국수랑은 완전히 다른 칼국수여서 울산 전역에서 한 번쯤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닭칼국수 9,000

닭을 푹 고아 낸 사골육수와 + 닭 반 마리, 들깨가 들어간 칼국수이다.
자가제면으로 직접 반죽하여 하루 전 미리 저온숙성을 한 제면이라 그런지 면 자체가 시중에 나오는 칼국수 면과는 쫄깃함과 꾸덕꾸덕함이 있었다. 언양 칼국수와 다르게 닭 사골육수 맛이 확 느껴졌고 삼계탕에 칼국수 면을 넣어 먹는 느낌였다. 여름 초복, 중복, 말복에도 면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찾아가서라도 먹을 것 같다. 면을 다 먹고 공깃밥이 1,000원 하기 때문에 밥을 함께 말아서 김치랑 먹으면 한 끼 몸보신한 듯 든든한 한 끼가 될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든든하게 먹는 한 끼
아이들도 단무지와 함께 맛있게 잘 먹어 주어서 고마웠고 건강하게 잘 여행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닭곰탕도 있고 사이드 메뉴로 만두도 있었지만 

장생포 고래 박물관 앞에서 문어다리도 먹고 콜라도 먹고

군것질을 많이 한 상태라 3가지 메뉴도 다 비우지 못하고 나왔다.

다음에 가면 만두도 시켜서 완국 하고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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